[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5일 오전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해 8일 오후 항공편으로 서울로 이동한 42세 남성 관광객(141번 환자)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후 11시 30분께 중앙대책본부로부터 이 남성이 제주에 여행 왔었다는 사실을 통보받자마자 보건위생과장 등 7명을 141번 환자가 머물렀던 숙소에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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