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신차 구입 고객 중 KB캐피탈 금융 고객 대상으로 실시
향후 재규어 랜드로버 신차 대상 확대 적용 계획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로 신차 가격의 30% 이상 차량 손해가 발생하고 과실율 50%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동종 차종으로 교환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대상으로 자사 최초로 '신차 교환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디스커버리 스포츠 구매 고객 중 KB캐피탈 운용 리스 고객에 한해 먼저 실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시작으로 재규어 XE 등 향후 출시될 신차에 우선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KB캐피탈과 운용하는 리스 상품 및 금융 상품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것이다.
신차 교환 보상 서비스는 가입 고객이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에 사고로 인해 공임을 포함해 신차 가격의 30% 이상 되는 차량 손해가 발생한 경우 새 차로 교환해 주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교환 차종은 동일 차종의 동일 모델이 원칙이다.
신차 교환 보상 범위는 차대차 사고에서 본인 과실이 50% 미만일 경우이며 기존에 타던 사고 차량은 수리해 반납해야 한다.
보상 절차의 투명성을 위한 안전 장치도 마련했다. 사고 내용과 과실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서 보험사의 사고확인서부터 보험사의 과실 상계율, 수리비 지급 내역서 등 객관적으로 사고 내용을 파악한 후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신차 교환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및 재규어 랜드로버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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