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어 교육 전문 기업 문정아중국어, 인텔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문정아중국어는 교육용 앱을 탑재한 윈도우 태블릿을 수강생들에게 교육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17일 MS에 따르면 문정아중국어가 윈도우 태블릿 총 10만대를 도입해 오는 20일부터 올패스 평생회원반 수강생에게 '문정아중국어 탭'을 제공한다. 이 태블릿은 엠피지오의 교육용 탭이며, 32GB 낸드 플래시를 탑재했고 디자인과 휴대성이 뛰어나다.
태블릿에는 중국어 학습에 필요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발된 전용 앱이 탑재돼있다. 수강생들은 기초중국어회화부터 고급 HSK(중국한어수평고시)까지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엠피지오 문정아중국어 탭에서는 교육용 외에도 퍼즐게임 '두들갓', 지상파 TV 다시보기 프로그램 '푹(Pooq)'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문정아 소장은 "향후 연간 6만대 규모로 지속적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전용 앱 개발에도 더욱 힘써 스마트 모바일 어학 교육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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