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 리그 피규어 공식 라이센스 사업권자인 그레이포인트(대표 이경민)와 함께 2015년 'KBO 리그 아트피규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피규어'란 사람이나 동물의 표정과 동작, 체형 등의 특징을 작은 크기로 표현한 모형 전시물로 KBO 리그 소속 선수의 피규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유명 피규어 아티스트가 제작한 KBO 리그 아트피규어 시리즈는 첫 번째 주인공인 박병호(28·넥센)를 시작으로 이승엽(38·삼성), 박용택(35·LG) 등의 피규어가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야구팬들의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선수 피규어 제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병호의 아트피규어는 KBO 공식 쇼핑몰인 KBO 마켓(www.kbomarket.com)과 위팬(www.wefan.co.kr), 목동구장 넥센 용품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11번가와 G마켓 등 오픈마켓을 이용해도 된다. 또 7월 22일까지 구매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박병호 사인볼과 박병호가 직접 사용한 장갑과 손목 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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