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후아유-학교2015'가 자체 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16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 16회에서는 모두 제자리를 찾은 세강고 2학년3반 학생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쌍둥이 언니 고은별(김소현 분)은 꿈을 찾아 유학을 떠났고 이은비(김소현 분)는 전학을 결심했지만 한이안(남주혁 분)의 수영경기를 응원한 후 다시 세강고로 돌아왔다.
학교폭력의 가해자 강소영(조수향 분)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전학을 결정했다.
한이안(남주혁 분)은 부상을 딛고 수영 1인자의 자리를 되찾았고, 공태광(육성재 분)은 아버지와 화해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한이안, 고은비, 공태광의 러브라인은 고은비가 한이안에게 마음을 고백하면서 마무리됐다. 이날 은비는 태광에게 약속의 증표인 금메달을 내밀며 마음을 고백했다. 태광과는 좋은 친구 관계로 남기로 했다.
여고생의 우정과 사랑, 학업과 학교폭력 등을 다룬 '후아유-학교2015'는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비록 시청률은 한자릿대에 그쳤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대본, 시선을 잡아끄는 연출력 등이 더해지며 '웰 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4월27일 전국 시청률 3.8%로 시작한 '후아유-학교2015'는 16일 최고시청률 8.2%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는 22일부터는 서인국, 장나라 주연의 '너를 기억해'가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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