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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주노동자, 지난해 본국 송금액 1094억달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유럽으로 유입된 이주노동자들이 자국으로 송금한 액수가 지난해 1094억달러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의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 있는 러시아인 이주노동자가 지난해 206억달러를 송금하면서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뒤이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순으로 이주자가 본국으로 송금한 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노동자의 송금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는 우크라이나였으며, 폴란드와 루마니아가 뒤를 이었다.


카나요 느완제 IFAD 대표는 "어렵게 번 돈이 더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이들이 스스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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