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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자꾸 예쁘냐고 물어봐…나무 되기 전 싹 잘라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자꾸 예쁘냐고 물어봐…나무 되기 전 싹 잘라야" 추신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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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32)가 경기 전 아내 하원미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인 가운데, 추신수가 과거 방송에서 하원미를 언급한 것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이날 "아내 하원미가 요즘 나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는다"며 "내 개인적인 마음은 연예인이 아니라 야구 선수의 아내이기에 뒤에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추신수는 "(아내가) 자꾸 예쁘냐고 물어본다. 그럴 땐 겸손하라고 한다. 나무가 되기 전에 싹이 올라올 때 눌러주는 거다"며 "'너는 뭐 하는 사람이다? 밥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신수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본경기가 열리기 전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가 더그아웃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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