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시장 혁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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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소프트뱅크로부터 1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 유치하는데 성공한 김범석 쿠팡 대표는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최초'라는 수식어 한 마디로 평가된다.
물품 매입부터 배송까지 쇼핑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고, 택배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원이 직접 배송하는 '쿠팡맨'이란 독특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현재 주문 2시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도 실험 중이다.
1978년생인 김 대표는 미국 하버드대를 나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근무하다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을 졸업한 후 지난 2010년 쿠팡을 설립했다.
소셜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지 불과 3년 만에 연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 쿠팡은 지난해 연 거래액 2조원이 넘는 e커머스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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