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재정";$txt="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상황 설명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size="550,344,0";$no="201506151308099366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최대 피해지역인 경기도 화성과 평택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전 국민이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교육감은 15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수업 재개에 따른 메르스대책 현황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금 남경필 경기지사와 공동으로 경기도 메르스종합관리대책본부 회의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화성과 평택지역 농산물이 팔리지 않아 심각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메르스는 배추나 무 등에 묻어 유통되지 않을텐데도, 이런 현상이 빚어지면서 지역 경제가 아주 어렵다"며 "국민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아울러 "교육부로부터 메르스 관련 49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았다"며 "각 학교를 통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내 93.07%의 학교에 15일 방역이 이뤄졌고, (휴업 후)학교 급식 재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식품 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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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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