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생활용품 전문기업 CJ 라이온이 욕실 곰팡이의 원인균을 안전하게 제거해주는 신제품 ‘루크 욕실용 곰팡이방지 훈증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훈증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욕실 곰팡이 원인균인 ‘천장 낙하균’을 99.9% 제균해 곰팡이가 쉽게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신개념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존 곰팡이 제거 제품이 이미 발생한 곰팡이를 닦아 내는 데 도움을 준다면, ‘루크 욕실용 곰팡이방지 훈증제’는 훈증 연기가 곰팡이를 만들어내는 천장 원인균의 뿌리까지 제거해 곰팡이 발생을 예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봉 후 표시선까지 물을 넣고 바닥에 두기만 하면 연기가 발생해 청소하기 힘든 천장이나 환풍기 속까지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식기, 치과치료 등에 사용되는 은(Ag) 이온 성분으로 돼 있어 욕실 내 물품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사용해도 안전하다. 사용 후에는 산뜻한 플로럴향이 욕실 내에 퍼진다.
한편, 루크 욕실용 곰팡이방지 훈증제는 2012년 일본 생활용품 시장에 출시돼 출시 2년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할 만큼 돌풍을 일으킨 상품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1회 사용 시 효과가 한 달 이상 유지되며 가격은 9900원.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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