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첫날인 15일 스포츠서울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스포츠서울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17.05%) 하락한 107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36만주로 전 거래일(22만주) 수준을 넘어섰으며 거래대금은 4억원 상당이다.
스포츠서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2일 하한가 추락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1500원대 주가는 1000원대로 떨어졌다.
지난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스포츠서울의 자본잠식률이 68.7%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인 50%를 넘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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