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스포츠서울이 11일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포츠서울의 당해 사업연도의 자본잠식률은 68.7%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인 자본잠식률 50%를 넘었다.
또 직전 사업연도(780.7%)에 이어 당해 사업연도(356.5%)에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사유가 연결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스포츠서울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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