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 해수욕장 6월 말부터 개장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남 해수욕장 6월 말부터 개장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AD


"26일 완도 명사심리, 30일 진도 가계 등 57곳서 피서객 맞이"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오는 26일 완도 ‘명사십리’와 30일 진도 ‘가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7개 해수욕장을 7월 중순까지 잇따라 개장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약 4㎞에 달하는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2013년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되는 등 ‘국민 휴양지’로 자리잡았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국가지정 명승 제9호 진도 ‘가계’해수욕장은 1만㎡의 넓은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여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본격적인 성수기인 7월 초에는 보성 율포(3일), 고흥 남열해돋이(4일), 해남 송호(10일) 등 유명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전남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개매기 체험, 음악회, 영화상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샤워장, 텐트촌,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며, 주기적인 수질조사를 실시해 더욱 즐겁고 쾌적한 해수욕장으로 가꿀 예정이다.


한편 도내 시군이 지정·고시해 관리하는 해수욕장은 총 67개소지만 관리청인 각 시군의 판단에 따라 올해 10개소는 개장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미개장 해수욕장은 여수 7곳(신덕, 사도, 낭도, 서도, 손죽, 대풍, 정강), 고흥(덕흥)·무안(조금나루)·신안(황성금리) 각 1곳으로, 대부분 섬 지역에 위치하거나 소규모로 운영돼 안전요원 배치 등 관리가 어려운 곳이다.


최종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법 시행으로 해경의 근무 방식이 해상 순찰 중심으로 변경되면서 매년 5월 실시하던 최초 개장을 한 달 가량 늦추고, 그동안 안전관리 예산 확보와 구조 전문가 채용에 힘써 왔다”며 “안전요원 배치, 기관들의 협조체계 구축,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도내 해수욕장 소개, 텐트촌 이용 안내 등 관련 정보를 ‘전남 해수욕장 누리집(http://jnbeach.jeonnam.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