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포구, 2015 하반기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총 사업비 약 2350만 원 규모로 30일 심의·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스스로 이웃과 소통망을 형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2015 하반기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하반기 공모 사업은 총 사업비 약 2350만원 규모로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 사업 제안을 받는다.

신청 받은 제안은 사업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30일 제안자와 인터뷰 실시 및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사업 선정은 민선 6기 구정 운영 방향에 맞춰 마을 속 교육·문화 관련 사업에 중점을 두며 사업 수행의 성질별·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주민모임 형성단계 150만원 ▲마을사업 실행지원 500만원 ▲마을의 고유한 특성과 공공자원이 결합한 지속 가능한 마을 계획 수립지원 1000만원의 단계별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마포구,  2015 하반기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2015 상반기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심의회 모습
AD


사업 신청은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생활권(직장 및 학교)을 영유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및 비영리단체로 마을사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마을만들기 사업 홍보 및 원활한 주민 참여를 위해 이달 안에 마포구내를 ▲공덕동·아현동·도화동·용강동 ▲대흥동·염리동·신수동·서강동 ▲서교동·합정동·망원1동·망원2동 ▲연남동·성산1동·성산2동·상암동의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총 4회의 권역별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상반기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해 ‘문화꽃 피는 잔다리 예술제’, ‘도화동 사료전시실 만들기’, ‘찾아가는 영유아 연극놀이’ 등 총 21건, 약 7640만 원 규모의 마을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강희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동체 발전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는 것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첫걸음”이라며 “마을공동체 형성과 활발한 발전을 이끌 양질의 사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자치행정과(☎3153-831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