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마포구청과 함께 ‘2015 마포구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마포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신청품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시장성 평가에 의해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2015 마포구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4일부터 10월10일까지 러시아(모스크바),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등 2개국에서 열리는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하게 되고, 기존 거래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의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5) 또는 마포구청 지역경제과(02-3153-8552)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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