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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정부, 15일부터 피해 업종·병원에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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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소상공인 지원은 17일 시작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 병·의원과 관광, 여행, 숙박, 공연업에 대한 자금지원에 들어간다.


정부는 12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지난 10일 발표한 '메르스 관련 경제동향과 대응방안'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중소 병·의원, 피해업종 지원 관련 구체적인 지원대상을 논의, 확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 병·의원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병·의원, 이들 병원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 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 여행, 숙박, 공연업 자금지원은 여행업, 전문휴양업, 종합휴양업, 야영장업, 관광유람선업, 관광공연장업, 관광식당업, 시내순환관광업, 유원시설업, 전세 버스 운송사업 등에 이뤄진다.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청소년 수련시설과 공연단체, 공연 시설운영업, 공연기획업 등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인 지원대상은 최종 검토를 거쳐 오는 15일 사업별로 공고할 예정이다.


메르스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12일까지 진행되는 중기청 긴급실태조사 결과를 감안해 지원 지역을 결정한다. 지원은 오는 17일 시작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메르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이미 마련된 지원방안의 추진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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