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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레이디제인이 라디오 하차를 앞두고 함께 DJ로 활동했던 개그맨 장동민을 언급했다.
레이디제인은 11일 KBS Cool FM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마지막으로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오는 1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청취자들은 레이디제인을 향해 '아쉽다' '점 찍고 다시 나타나달라'는 등의 사연을 보냈고, 이에 레이디제인은 "제가 이런 일로 눈물을 보이는 편은 아닌데 울컥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한 청취자는 '장동민씨가 갑자기 하차해서 아쉬웠다. 방송국에서 보면 아쉬워하는 청취자 있다고 전해달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장동민도 아쉬워하는 것 같더라. 만나면 라디오 이야기 많이 한다"면서 "마지막에 같이 인사하면 참 좋을 것 같다.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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