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1.50%로 인하한다고 발표하면서 증권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9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장대비 2000원(3.35%)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NH투자증권도 200원(1.55%)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우증권(2.30%), 현대증권(2.19%), 대신증권(1.26%) 등도 상승세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연1.50%로 전격 인하했다. 지난 3월 기준금리를 1.75%로 인하한지 3개월만이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가 1.50%대에 진입하게 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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