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 '라이벌킹덤' 국내 출시

'라이벌킹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동시 출시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영국 게임 개발사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는 모바일 전략 게임 '라이벌킹덤'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벌킹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회사 측은 최대 3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성전 '왕국전쟁'이 사전 등록자들 사이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기존의 길드 시스템과 달리 개개인의 재화 기부를 통해 왕국이 성장 되기 때문에 리더의 통치 능력과 구성원들의 충성심에 의해 운영되는 독특한 방식이다.

또 툼레이더 리부트의 작가 '리아나 프렛쳇'이 제작한 세계관과 영웅 '타이탄'의 스토리가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클래시 오브 클랜의 제작자인 '조지 야오'가 직접 제안해 게임에 구현된 각종 시스템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라이벌킹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9일까지 12시, 6시 등 지정된 이벤트 시간에는 배틀스톤, 금화, 희귀 프라이머스 상자 등 특별 아이템이 지급되는 쿠폰을 모든 이용자에게 증정한다.

'라이벌킹덤' 공식 카페에 가입하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레벨을 달성하거나 연승 기록, 전투 노하우 등을 게시판에 등록하면 게임 아이템들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2주간 진행되었던 '라이벌킹덤' 사전 가입에 2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며 "가장 기대해줬던 공성전과 타이탄, 배경 스토리, 그래픽 등을 충분히 즐기고 피드백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벌킹덤'의 게임 정보와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www.rivalkingdo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