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킹덤', '불멸의 장군' 이순신 추가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영국 게임 개발사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라이벌킹덤'의 한국 출시를 위한 캐릭터 '이순신'을 1일 공개했다.
'라이벌킹덤'은 '사무라이 시즈'를 개발한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의 후속작이다. 140여개국에 동시 출시한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국내 현지화 작업을 거쳐 이달 중 출시된다.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는 '라이벌킹덤'의 개발 단계부터 한국 시장 진출을 염두한 만큼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캐릭터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역사 속 실존 인물 이순신의 배경 스토리와 형상을 딴 '불멸의 장군'을 게임 내 구현했다.
불멸의 장군은 게임 내 영웅 '타이탄' 중 한 명으로 등장하게 되며, '결정적인 타격', '전투명령', '일진일퇴' 등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거나 아군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스킬을 가진다.
스페이스에이프게임즈 측은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현지화 작업에 한글화 외에도 유저들에게 더 의미있는 게임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한국의 '명량'이라는 영화를 통해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알고 경외심이 생겼으며, 라이벌킹덤의 영웅으로 재현해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벌킹덤은 현재 공식 페이지(www.rivalkingdom.co.kr)통해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아이폰6 플러스,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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