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메시-네이마르 '십자군 전쟁'

시계아이콘01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내일 칠레 주최 코파아메리카 개막
바르셀로나 트레블 합작한 골잡이, 나란히 10번 달고 적으로 만나 우승 대격돌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만난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간판 골잡이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 다 실바(23·브라질). 자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남미 축구의 왕좌를 목표로 격돌한다. 무대는 칠레에서 열리는 2015 코파아메리카다.


코파아메리카는 12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산티아고의 나시오날 경기장 칠레와 에콰도르의 개막경기로 막을 올려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된다. 남미 열 팀과 초청 팀 멕시코, 자메이카까지 열두 팀이 세 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하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1916년 남미축구선수권대회로 출발, 1930년에 시작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보다 역사가 깊다. 우승후보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통산 열다섯 번째, 브라질은 아홉 번째 패권에 도전한다. FC바르셀로나의 '트레블(정규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메시와 네이마르도 출전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우승 트로피 스물네 개를 들어 올렸으나 대표팀에서는 무관(無冠)이다. 코파아메리카에도 두 차례(2007, 2011년) 출전했으나 준우승(2007년·베네수엘라 대회)이 최고성적.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열린 2011년 대회 8강전에서 우루과이에 승부차기로 져 탈락했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메시는 팀의 주장을 맡은 이번 대회에서 1993년 이후 2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우리 대표팀은 우승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뭉쳤다. 누구보다 우승을 원한다"고 했다.


메시-네이마르 '십자군 전쟁' 메시 VS 네이마르
AD

아르헨티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27·맨체스터 시티), 카를로스 테베스(31·유벤투스), 곤살로 이과인(28·나폴리) 등 막강한 공격진에 미드필더 앙헬 디마리아(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1·FC바르셀로나) 등 호화 멤버를 자랑한다. 중심은 메시다. 2005년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로 데뷔한 그는 아흔일곱 경기에서 마흔다섯 골을 넣었다. 경기를 조율하는 실력도 뛰어나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은 쉰여덟 골을 기록하면서 도움도 스물여덟 개를 올렸다.


네이마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와 득점 공동 1위(10골)를 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시즌 전체 득점은 서른아홉 골. 4년 전 코파아메리카에 첫 출전했으나 브라질은 8강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로 졌다. 지난해 자국에서 월드컵이 열렸을 때는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허리를 다쳐 팀이 4위에 머무르는 모습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네이마르는 메시보다 늦은 2010년 8월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가대표로 데뷔했으나 예순두 경기에서 마른세 골을 기록하며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대회 우승과 득점왕 타이틀을 놓고 메시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코파아메리카는 예선 각 조 1,2위 팀과 3위 팀 중 상위 두 팀까지 여덟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