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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시교육청이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휴업 확장 정책을 논의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강남·서초 등지의 학교 휴업 연장뿐 아니라 새롭게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강동·송파 등지의 휴업령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원과 PC방 등 학생이 모일 수 있는 곳과의 메르스 공조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강남·서초구 유치원과 초등학교 126곳의 휴업을 오는 12일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7일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강남구·서초구 유치원 69곳과 초등학교 57곳 등 126곳에는 8~10일 일괄 휴업령이 내려진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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