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8일 곡성 기차마을시장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홍보에 전력질주’라는 내용으로 개인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국내 3차 감염자 등 메르스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개인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기침예절법 등 생활속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지역임을 감안해 65세 이상 노인과 취약계층 방문보건대상자도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메르스 격리자 가구 긴급생계 지원방안도 안내했다. 또한 메르스 확진 및 경유 의료기관도 홍보하여 입원과 방문자가 있을 시 신고도 놓치지 않고 있다.
곡성군은 메르스 방역대책 본부를 지난달 29일부터 구성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 하며 메르스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예방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메르스 증상 의심환자는 보건의료원(360-7561)으로 신고하여 상담 받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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