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은 지난 9일 죽곡면 고치리 동리다원에서 e-비즈니스 리더양성 과정 교육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신대학교 이승현 박사를 초빙해 현장 코칭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30일부터 6회에 걸쳐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아이템을 도출하고 6차 산업화를 도입하는 현장 컨설팅 과정이다.
이날 교육생 중 한명이 운영하는 동리다원(대표 추현금)은 녹차, 발효차, 감잎차 등 다류와 콩을 이용한 된장, 청국장 등 생산하는 곳으로 올해 식품허가를 내고 이제 첫 걸음마하는 업체로 교육생들이 여러 가지 아이템을 주고 전문가가 컨설팅 하는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추현금 대표는 “이제 막 6차 산업을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이번 현장 교육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 소비자 선호 트렌드, 쉽게 배우는 마케팅 전략 등 가공·유통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차 현장컨설팅을 7월 중 마련해 보다 더 알찬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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