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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여사, 오는 10일 중국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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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오는 10일 중국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다.


5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공산당의 초청으로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대표단이 10일부터 14일까지 방중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과 국가의 지도자가 미얀마 측 대표단과 회동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간 분야별 우호협력 관계를 공동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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