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최상옥)가 장학회 운영 활성화 및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집중홍보에 들어갔다.
동구는 3일 우수인재 육성발굴과 지역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사업이 현재 경기침체와 시중은행의 낮은 금리로 기금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집중홍보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집중홍보 기간에 기부자 및 수혜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제공과 홍보활동으로 기탁금 적립 비율을 확대하고 장학 인적네트워크 재정비를 통한 장학회 운영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기금 후원회원은 장학회에 관심 있는 독지가, 기업체, 출향인사, 사회단체, 시민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 소득금액 30%, 법인 소득금액 1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후원금 납부 및 기타 문의는 동구청 인권정책과 평생교육계(062-608-2321)로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지역 미래의 일꾼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회 후원금 비율 증대를 위해 사회단체 및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을 이끌어냄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후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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