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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상권활성화 지원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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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상권활성화 지원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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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원도심 등을 살리기 위해 '상권활성화 지원단'을 구성,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티브로드는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천안시, 아산시가 방송권역인 중부방송과 전북 전주시, 완주군,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이 권역인 전주방송에 ‘상권활성화 지원단’ 및 별도의 TFT팀을 구성했다.


‘상권활성화 지원단’은 구멍가게 소상공인과 골목시장 등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을 기획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권활성화 지원단’은 메이저 언론이나 전국방송에서 다루기 힘든 골목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자생력을 함께 키워나간다는 측면에서 지역채널의 강점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티브로드 중부지역(Ch 4)에서 방송 진행자(서금희)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탐방하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해당 상권만이 갖고 있는 특장점을 홍보하는 ‘힘내라! 골목상권’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신규 제작해 6월 5일 낮 12시에 첫 방송하고, 지역 생활정보 프로그램 ‘지금 중부N’에서 도시재생사업 관련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다룬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콘셉트의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 할 수 있고, 지역 상인과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고민해 구체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작할 예정이다.


문진환 티브로드 중부사업본부장은 "지역경제 생태계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지역케이블TV(SO)의 존재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며, “경기 침체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상권활성화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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