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현안은 연기하기로 당정 간 합의…오는 16일로 서민금융 지원책 발표 연기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해결에 집중하기로 한 당정 결정에 따라 애초 예정된 서민금융 지원책 발표를 연기했다.
3일 금융위원회는 "당정이 메르스 해결에 우선 집중하고 기타 현안은 연기하기로 한데 따라 당정협의를 오는 1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금융위는 서민금융 지원 종합대책을 오는 4일 발표키로 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 환자가 3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역 당국이 격리·관찰 중인 대상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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