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은 오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고성장기업, 1000억 벤처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 경영성과가 탁월한 벤처 창업기업과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포상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중기청은 벤처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내달부터 단계별 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초 정부포상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포상 분야는 벤처ㆍ투자ㆍ창업ㆍ지식서비스 활성화 분야로 기업인과 유공자 부문으로 나누어 포상하며, 훈격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는 '창조경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166점의 정부포상(기관표창 포함)을 수여하였으며, 올해 정부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정부포상(6.4~6.30) 및 전시회 참가(6.4~7.27)를 희망하는 벤처 창업기업과 유공자는 온라인 신청(http://www.startup.go.kr) 후 신청서류(공적조서 등)를 각 분야별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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