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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2개 부문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5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기존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과 ‘행복학습센터 계속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 615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전 생애에 걸친 주민 개개인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지원·전파하는 국가정책이다.


이에 북구는 총 4개 공모사업 중 일반 시·군·구 응모대상 2개 사업 모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존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은 전국 13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사례평가 했으며, 북구가 제출한 ‘인생배움터 무릎학교’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학습형 일자리 연계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생배움터 무릎학교’는 경력단절 여성들과 퇴직자 등 지역의 숨겨진 인적자원을 평생학습 전문인력으로 양성, 공교육 과정의 학습이 아닌 삶의 경험 학습을 제공해 주민 사랑방 평생학습공동체를 조성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오는 7월부터 ‘할머니 무릎학교’, ‘엄마 무릎학교’, ‘솜씨 무릎학교’ 등 3가지 테마로 ▲할머니선생님 양성과정 ▲에코디자인 체험강사 양성과정 ▲자원봉사강사 양성과정 ▲생활의 기술과정을 운영한다.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60개 지자체 계속사업지원과 32개 지자체 신규지원으로 평가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북구의 행복학습센터 운영이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올해도 계속지원 받게 됐다.


북구는 문흥동 ‘셰어하우스 상상’ 등 지난해 3개소를 운영했던 행복학습센터를 9개소로 확대운영하고 평생학습문화센터 거점공간으로서 각 마을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북구가 평생학습도시로써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결과이자 명실공희 전국 평생학습 메카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 평생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 평생교육도시하면 북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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