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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중소기업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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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내달 8일까지…9개 기업 선정 90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8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제품제작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풀뿌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기업의 기술성, 기업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내달 중으로 9개 중소기업을 선정, 금형이나 부분품 등 시제품 제작비용의 80% 수준으로 총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본사가 북구에 있어야하고 자체기술 사업화 희망기업 뿐 아니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는 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정과정에서 사회적 경제 육성과 취약계층 배려를 위해 장애인·여성·사회적 기업에 가산점수를 부여한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업지원과(062-410-6577)로 문의하면 되고, 북구청(www.bukgu.gwangju.kr) 또는 (재)광주테크노파크(www.gjtp.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창의적인 기술들이 제품화돼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시장 선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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