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삼성전기가 실적부진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30분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5.86%) 떨어진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8만7000원으로 내렸다.
지목현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한 1조8718억원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305.1% 늘어난 85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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