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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발명가들, 말레이시아에서 금·은·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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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등 ‘2015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015)’에 참가해 6점 수상…‘아시아 청소년 국제발명전’에서도 국내 청소년 5점 상 받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발명전’에서 금·은·특별상을 차지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21~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혁신·기술전시회(ITEX 2015)’ 때 우리나라가 금상, 은상, 특별상 각 2점씩 모두 6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과전류 계전기 상태 감시장치 및 방법’을 선보여 금상 및 태국국립연구원 특별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개인으로 참가한 박경범 발명가는 ‘보조바퀴를 갖는 자전거’에 대한 기술로 금상을 차지했다.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의 김정준, 이상욱, 성은혜 학생은 ‘사진을 인쇄한 뒤 액자로 만들 수 있는 인화용지’로 은상 및 러시아발명협회 특별상을, ‘코안다 효과를 이용한 드럼세탁기 내부 청소시스템’으로 은상을 받았다.


‘코안다 효과’란 벽면이나 천장면에 접근해 분출된 기류가 그 면에 빨려서 붙어 흐르는 흐름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한편 ITEX와 함께 열린 ‘2015 말레이시아 아시아 청소년 국제발명품전시회(AYIE 2015)에서도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5점을 수상하며 발명가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시흥매화고등학교의 김재원, 김지민, 김수환, 양예찬, 이효은 학생은 거울을 활용한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무한 신호등’으로 금상과 함께 태국국립연구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창덕여자고등학교의 김나우 학생은 자기장 원리를 적용한 ‘유모차의 브레이크장치’로 은상을 차지했다.


은광여자고등학교 조서원 학생, 서울현대고등학교 주민영 학생은 각각 ‘고초균을 이용한 친환경발효기’, 거르지 않고 약을 먹을 수 있게 고안한 용기, ‘나를 잊지 말아요’로 동상을 받았다.


국내 최연소참가자인 제주 조천중학교 오리온 학생은 ‘안정장치를 장착한 송곳’으로 인도네시아발명혁신진흥회 특별상을 받았다.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전시회’엔 11개 나라에서 865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실력을 겨뤘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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