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도 평가는 ▲체계구축 ▲우수사례 두 부문의 2014년 추진실적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유쾌상쾌 주민참여 낙상예방프로젝트’ 사업이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잘 반영한 주민참여 형 통합건강 증진사업 우수사례로 꼽혔다.
우수사례는 ‘유쾌 상쾌! 통뼈 만들기’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심화방지를 위한 운동과 건강교육 실시했으며 참여자의 주택 위험환경에 미끄럼 방지 논-슬립 패드 부착, 안전손잡이 설치 등의 낙상예방 환경 개선과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동구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2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사례발표와 더불어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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