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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식시장 시총 규모 최고치 경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규모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된 기업 전체의 시가 총액은 22일 591조3007억엔에 달해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거품경제기인 1989년 12월29일의 590조9087억엔을 넘어 약 25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22일 2만264.41에 거래를 마감, 2000년 4월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닛케이주가는 지금까지의 시가총액 최고였던 89년 12월29일의 종가 3만8915.87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다.

시가총액의 팽창은 도쿄증시 1부 상장기업 수가 1165개였던 당시에 비해 지금은 10883개로 60% 늘어나고 기업 실적이 확대된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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