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여수시가 소라면 관기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교내 유휴지와 방치된 화단 등에 수목을 심고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자연체험 학습공간으로 마련했다.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자연쉼터로 꾸몄다. 소나무 등 교목 84그루, 꽃치자 등 관목 939그루, 꽃잔디 등 지피식물 5200포기도 심었다.
각종 수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목표찰도 붙여 자연학습장 및 휴식공간으로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부지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고 휴게시설도 설치해 학생들이 숲과 친밀감을 형성해 나가겠다”면서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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