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산청, ‘바다의 날’ 다양한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전세종]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제20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진취적 해양개척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기로 했다.

27일에는 목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갯벌생태계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무안갯벌생태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목포시청 및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등 기관·단체, 지역민들과 공동으로 목포 북항 일원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해양항만을 소개하는 해양환경 사진전시회를 22일부터 28일까지 목포항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에서 열기로 했다.

김형대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의식 제고와 친(親)해양사상 고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 개발의 중요성과 바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산해 해양사상을 드높이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5월 31일 기념식이 열린다.

노상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