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신항 개발 2단계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자동차부두의 6월 개장을 앞두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포신항 자동차부두는 3만톤급 1개 선석(안벽길이 240m)과 부지면적 9만6000㎡를 갖춘 대형 규모다. 연간 기준 임대료는 4억2700만원(예상가)으로 5년간 계약한다.
지난 13일 목포수산청에서 열린 사전설명회에 CJ대한통운, 동방, 동부, 셋방, 선광 등 국내 메이저 물류회사들이 대거 참석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사 신청 접수는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목포수산청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공고와 관련된 신청자격 및 선정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http://mokpo.mof.go.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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