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세계복싱협회(WBA) 여자 슈퍼페더급(58.97㎏급) 챔피언 최현미(25)가 2차 방어전을 한다. 23일 오후 1시 경북 문경체육관 특설링에서 일본의 지카 미즈타니(34)를 상대한다. 역대 전적 18전 14승(7KO) 4패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아시아복싱연맹(ABCO) 라이트급과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페더급 두 체급을 석권할 만큼 체력과 기술이 수준급이다. 최현미는 2013년 이 체급 챔피언인 일본의 부진 라이카를 10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벨트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에는 태국의 롱마니트 시리완을 8라운드 TKO로 이기고 1차 방어했다. 통산 전적은 10전 9승(3KO) 1무.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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