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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순매수 상승 출발‥0.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1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2126.17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외국인은 20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27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종이목재업종이 상승세다. 섬유의복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13% 오른 427.09, 의료정밀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89% 오른 2404.03을 기록중이다. 이어 전기전자업종 1.11%, 증권업종 1.20% 오름세다.


비금속광물, 유통업, 철강금속 등 업종은 하락세다. 비금속광물은 전 거래일 대비 0.99% 내린 1731.28를 기록중이다. 이어 유통업종이 0.68%, 철강금속업종이 0.48% 낙폭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20% 오른 1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0.31%, 1.11% 상승세다. SK하이닉스와 아모레퍼시픽도 각각 0.87%, 0.70% 오름세다. 반면 삼성생명과 포스코는 각각 1.72%, 0.40% 낙폭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441개, 287개. 상하한가 종목을 각각 2개로 집계됐다.


앞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3,51포인트(0,07%) 오른 1만8312.3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8,41포인트(0.17%) 내려간 5070.03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1.37포인트(0.06%) 하락한 2127.8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하루 전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대한 경계심이 형성되면서 신중한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0.07% 오르며 이틀 연속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S&P 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넘어섰지만 오후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들은 발표를 하루 앞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회의록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망세를 보였다.


HPM 파트너스의 벤 페이스 최고정보책임자는 “미국 연준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해서 아직도 불투명성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시장의 조심스런 분위기를 전달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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