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맨도롱 또똣' 김희정이 빨간 머리 인어공주로 변신,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작진은 18일 제주도 소랑마을 서열 1위 해녀 김해실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희정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은 진주가 박힌 화려한 홀터넥 민소매 차림으로 빨간색 가발을 쓰고 흡사 인어공주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김희정은 또 물에서 갓 나와 기진맥진해 하는 이성재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이러한 장면은 지난달 25일 제주도 어느 바닷가 인근에서 촬영됐으며 김희정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김희정은 현재 '맨도롱 또똣'에서 소랑해녀학교 실습담당, 소랑마을 어촌계 잠수부 회장 등을 맡고 있는 자부심 강한 해녀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백건우(유연석 분)의 형인 송정근(이성재 분)과 중년 러브라인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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