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날 마라톤대회 직원 30명 참여…기념품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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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20회 ‘바다의 날’기념 마라톤대회에 임직원들이 참여해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해사 안전과 해상 무사고를 기원하는 뜻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원표 사장을 비롯해 동호회 회원 등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출전해 10㎞, 하프코스를 전원이 완주하며 공사를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소정의 기념품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홍보하기도 했다.
경영지원팀 배수현 사원(여·26)은 “올해 입사한 막내로서 제 자신의 의지를 시험해 보고자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사장님을 비롯한 선배들과 함께 10㎞를 완주해 보니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심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원표 사장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우리 공사 전 임직원은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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