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 직능단체 등 17명 참여 시민운동본부 출범... 생활 쓰레기 줄이기, 민·관 소통과 협력 가교 역할 및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생활쓰레기 함께 줄이기은평구 시민운동본부 위원 위촉식을 12일 갖고 ‘맑고 깨끗한 은평 만들기’에 첫발을 내 딛었다.
시민운동본부는 구민, 직능단체 등 17명으로 창의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 실행력 확산을 위해 쓰레기 줄이기 동 추진단 298명을 구성, 임기는 2년이다.
은평구 시민운동본부는 2017년 직매립 제로 선언에 따른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 사업장에서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감량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 5월에는 다량배출 사업장, 24시간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주민참여를 유도,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 공유로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처리시설 성상조사 체험도 실시한다.
은평구는 2017년 직매립 제로 선언에 따른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상황이며 서울시 반입량 관리제에 따라 구별 할당량 부여로 은평구는 2015년도 생활쓰레기 5108톤을 줄여야 하는 절박한 실정이다.
쓰레기 감량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의 참여와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은평구 시민운동본부가 민·관 소통과 협력 가교 역할로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깨끗한 은평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