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입사원, 소외이웃과 정 나누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섰다.

대한항공 신입사원 30여명은 14일 인천 중구 운북동 소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몸이 불편해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 교실을 열었다. 또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봄맞이 대청소도 진행했다. 이어 생필품을 전달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