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3일 밤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유연석은 재력과 외모, 부드러운 매너와 수려한 말발 등 모든 것을 갖춘 백건우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맨도롱 또똣' 레스토랑 오너셰프 백건우는 수려한 외모 덕에 여성 손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유명세를 타는 인물이다. 그러나 제주 해녀들에게는 철없는 '베짱이 총각'으로 찍히며 눈총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건우의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굵은 웨이브머리로 등장한 그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나중에 나에게 넘어와 줄 수 있냐"고 묻자 "난 서구적 체형이 좋아"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맨도롱 또똣'은 유연석의 지상파 첫 주연 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2013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든든한 순정남 칠봉이로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유연석은 '맨도롱 또똣' 첫 방송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을 넘어 능청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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