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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상계동 공공주택 228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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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특별·27~28일 일반 청약


SH공사, 상계동 공공주택 228가구 분양 상계동 공공주택단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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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13일부터 상계동 공공분양주택 단지의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인근에 있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대형병원과 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이번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9㎡과 84㎡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총 288가구 중 144가구는 특별분양되고 나머지 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9㎡의 경우 최저 분양가는 2억7597만원이며 평균 분양가는 2억9846만원이다. 84㎡는 최저 3억6151만원, 평균 3억9315만원이다.


상계동 공공주택은 1년 이상 서울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미달 시 수도권(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인천광역시·경기도)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다자녀 특별분양의 경우는 서울시 거주자와 수도권 거주자에게 각각 50%씩 공급한다.


대상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로 입주자모집 공고일(지난 7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지 1년이 넘고 월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가 된다.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가입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한다. 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분양 대상자는 공사방문 청약만 가능하다.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SH공사를 직접 방문하면 청약도우미가 인터넷청약을 도와준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한다.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전매는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인 오는 7월27일부터 6개월간 금지된다.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발표는 다음달 5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7월27~29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6년 3월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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