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영국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집권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보수당이)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특별하고 중요한 미국과 영국의 유대는 공통의 이해와 가치를 공유하는 깊고 지속적인 토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다양한 공통 관심 분야에서 캐머런 총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일했다"며 "앞으로 양국의 유대가 더 강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존 케리 미 국무장관도 "캐머런 총리와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과의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승리를 축하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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