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휴빌론(대표 이재용)과 네무스텍(대표 이승종)은 지난 6일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위치측위, 내비게이션 솔루션, 맵 데이터 가공, 위치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위치기반서비스(LBS)에서 강점을 지닌 휴빌론과 모바일 플랫폼 전문 기술, 비콘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네무스텍은 양사의 장점을 살려 상호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용 휴빌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 사가 보유한 독보적 기술 역량과 다년간의 노하우가 어우러져 안정적인 위치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 모델에 따른 선별적 기술 제안으로 최적화 된 위치기반 플랫폼을 공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네무스텍 대표는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IT분야에서 사업 다각화도 중요하지만 각분야별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가는 것도 중요하며 이번업무 제휴를 계기로 양사의 강점을 잘 살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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