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독일을 대표하는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가 3개월만에 추가 감원을 단행한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지멘스가 4500명의 추가 감원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멘스가 지난 2월 전 세계적으로 7800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을 감안하면 전 세계적으로 약 1만200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셈이다.
지멘스는 저유가로 인해 오는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에너지와 가스사업 부문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감원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유로 약세에 힘입어 지멘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180억5000만유로로 시장 예상치(176억1900만유로)를 넘어섰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익성이 저유가로 인해 하락하면서 산업 부문의 수익마진이 10.3%에서 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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