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월의 첫 번째 주말이자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오전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비는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온분포는 2일 서울 14~26도, 춘천 14~28도, 강릉 15~25도, 대전 14~27도, 대구 15~30도, 부산 15~23도, 전주 14~28도, 광주 15~28도, 제주 14~23도 등으로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의 영향으로 3일 서울 15~23도, 춘천 15~26도, 강릉 15~21도, 대전 16~22도, 대구 18~24도, 부산 16~19도, 전주 17~24도, 광주 18~24도, 제주 17~21도 등 고온현상이 주춤하겠다.
나들이 지수는 2일 남부와 중부가 70~80으로 '좋음' 단계를 보이겠고, 3일에는 전국이 40으로 '나쁨' 수준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 월요일인 4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는 대체로 맑겠다”며 “때 이른 더위도 풀려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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